노인을 대상으로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의 신체 기능을 비교 분석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 한국 사람이 운동은 더 많이 하는데 신체 기능은 일본 사람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일본은 국가적으로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헬스장에 가 보면 열에 아홉은 러닝머신만 합니다. 유산소 운동만 한다는 거죠. "운동하면 살 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30대에 최대 근육량에 도달한 후 서서히 감소합니다. 50대부터는 매년 1~2%씩 근육이 빠지고, 70대에는 거의 절반까지 줄어듭니다.
어떤 사람은 70세에 이미 거동이 어려워지고 어떤 사람은 100세에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이유를 근감소증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근육량과 노년 생활의 행복은 비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이가 오십이 넘었다면 근력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사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작할수록 유리하겠죠.
만일 70살에 걸을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본인만 불행해지는 게 아니죠. 배우자, 자식도 같이 힘들어집니다.
제가 더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근력 운동을 하면 "마이오카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마이오카인이 하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방세포 분해를 촉진한다.
-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 혈당 대사를 개선한다.
- 우울증을 개선한다.
- 항암 효과가 있다.
- 뼈를 튼튼하게 한다.
-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운동을 하고 있나요?
혹시 숨쉬기 운동만 하고 있나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걷기나 러닝 머신같은 유산소 운동만 하고 있나요? 근력 운동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운동법은 '케틀벨 스윙'입니다. 하지만 케틀벨 스윙은 배우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있으니까요. 100살이 되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제 채널에 있는 케틀벨 쉽게 시작하기 영상을 참고해서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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